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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5년 연속 참살이 실습터 주관기관 선정
뉴스종합| 2015-04-23 11:32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보건대학교는 운영 중인 대구시니어체험관이 5년 연속으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구시가 지원하는 ‘2015년 참살이 실습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참살이 실습터는 중소기업청 등이 대학 등에 위탁해서 참살이(Well-Being)분야 취업 희망자에게 실무중심의 창업·직업훈련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니어체험관은 신청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가장 많은 지원금 국비 1억6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 등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4년 참살이 실습터에서 두피관리사 교육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시니어체험관은 이 지원금으로 맞춤형 건강 전문가 과정, 퍼스널이미지컨설턴트, 두피관리사, 생활공예디자이너 4개 과정에 25명씩 100명의 참살이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현재 교육 지원자를 모집 중으로 수강 희망자는 대구시니어체험관 홈페이지(www.dgscc.net)와 전화(740-1173, 1175, 1177)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시니어체험관은 지난 2011년부터 4년 동안 커피바리스타, 한지공예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웨딩플래너, 두피관리사, 웰빙가구리포머 과정 등을 번갈아 개설했다.

그동안 4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49명이 창업하고 21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구시니어체험관 서현규(물리치료과 교수․53) 관장은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만족할 만한 창업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참살이 실습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대구보건대를 비롯해 건양대, 남서울대, 부산과기대, 울산시청, 송파구청, 전주비전대, 제주관광대, 대덕대, 한림성심대, 송원대, 대경대 등 전국 12개 기관이다. 이중 5년 연속 선정된 곳은 대구보건대학교, 건양대, 전주비전대, 제주관광대 4개 기관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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