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9일 광화문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등 점등
라이프| 2015-04-24 15:39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회가 29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미륵사지 탑등 점등을 시작으로 진행된다고 연등회보존위원회가 24일 밝혔다.

미륵사지 탑등은 국보 제11호인 익산 미륵사지 탑을 한지를 이용해 실제 크기의 70% 규모로 형상화했다. 좌대를 포함해 높이가 20m에 이른다.

점등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비롯해 각 종단의 총무원장 스님과 불교 신자 등 2000여 명의 탑돌이와 함께 진행된다.

이날 광화문 점등식과 함께 서울 종로와 청계천 등 서울시 전역에 5만여 개의 가로 연등이 불을 밝혀 서울의 야경을 수놓을 예정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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