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홍순직 KPC 회장, 제57차 아시아생산성기구 이사회 참가
뉴스종합| 2015-04-26 06:05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사진>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57차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이사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홍 회장은 이번 APO 이사회에서 한국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서비스업ㆍ중소기업ㆍ공공부문 생산성을 비롯해 생산인구 감소 및 노동시장 경직성 등을 지적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한국의 새로운 경제정책과 대응방안을 발표ㆍ공유할 예정이다.

또, 홍 회장은 그간 아시아지역 생산성향상의 구심점으로 아태지역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APO가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추세에 맞춰 세계적 기구로 확대돼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APO는 아시아 국가들 간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자 1961년 출범한 아시아 국제기구로, APO의 최고의결기구인 APO 이사회에서 20개 회원국의 이사들이 모여 전년도 사업을 평가, 차기년도 예산계획 및 심의, APO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규정 개정 등의 사항을 심의ㆍ의결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