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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한전기술 저조한 실적 목표가 하향’
뉴스종합| 2015-04-26 13:26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6일 한전기술에 대해 저조한 매출과 함께 예상을 크게 하회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이익 조정을 반영 목표주가를 5만 6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7% 감소한 77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및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면서 “동사의 이익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미 있는 설계 매출 증가가 필요한데, 올해 추가 수주 여부에 따라 연간 실적 개선 정도가 결정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사의 기존 수주 가정을 유지하고 예상을 상회한 매출원가율을 반영하여 201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825억원으로 14% 하향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익 조정 반영,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하향한다”면서 “올해 말까지 신한울 3,4호기 및 사우디아라비아 SMART 원자로 용역 수주 가시성은 높다고 보여지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부터 이익 증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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