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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삶은 어떨까?”
뉴스종합| 2015-04-27 07:15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강남센터에서 정보통신기술(IT)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헬로, 소프트웨어멤버십’ 토크 콘서트를 처음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은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열정적인 대학생을 조기 발굴해 잠재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1991년부터 운영해 온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멤버십 창립 25주년을 맞아 ‘소프트웨어,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3개 세션의 토크 콘서트가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 ‘소프트웨어 토크 콘서트’에서는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졸업생이자, 현재 삼성전자에서 근무 중인 3명의 개발자가 업(業)과 회사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지난 25일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강남센터에서 열린 ‘헬로 소프트웨어멤버십’ 토크 콘서트 행사에 대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멤버십 출신 개발자들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명사 특강에는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꿈과 열정’을 주제로 자신의 인생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얘기하고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운영진이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의 구체적인 활동을 소개하고 서류ㆍ면접 전형에 대해 조언하는 등 많은 대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또 1대 1 멘토링 공간과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회원들의 우수 작품 전시회를 운영하는 등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에서 실제로 무엇을 개발하고 배우는지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최종덕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그 꿈을 삼성전자와 함께 키워나가, 미래 IT 산업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www.secmem.org)에서 2015년 하반기 신입회원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전공과 나이를 불문하고 국내 정규 4년제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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