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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임직원, 남산 소나무 지킴이되다.. 임직원 및 가족 550여명 참여
부동산| 2015-04-27 09:32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대림그룹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지난 25일 서울 남산을 찾아 소나무 지킴이 활동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림산업, 대림코퍼레이션, 대림C&S, 대림I&S 임직원과 직원 가족 550여명이 참여했다.

대림그룹 측은 최근 서울 남산에 재선충병에 걸려 고사된 소나무가 발견돼 서울시와 산림청이 긴급 방제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나섰다.
남산 소나무 가꾸기 활동에 참가한 대림그룹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남산 소나무 숲 재선충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베어두었던 위험목을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전국 팔도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을 모아 남산에 조성한 팔도 소나무 단지를 찾아 비료를 주며 소나무 가꾸기 활동도 펼쳤다.
대림그룹 임직원 가족들이 남산에 조성된 팔도 소나무 단지에 비료를 주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남산 정화활동은 대림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1년째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마다 1년에 4회 남산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 분포한 대림산업의 140여개 현장에서는 인근의 산과 하천, 거리를 정기적으로 정화하는 1산, 1하천, 1거리 가꾸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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