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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들어가게 하는 식품’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 소화 돕는 생강…
라이프| 2015-04-27 10:44
[헤럴드 경제] 배를 들어가게 하는 식품이 소개돼 화제다.

최근 ‘음식이 당신을 결정한다(You Are What You Eat)’ 등 베스트셀러를 펴낸 길리안 맥키스 박사가 배를 들어가게 하는 식품 7가지를 공개했다.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첫 번째 식품은 미지근한 물이다. 살이 쪘다고 느껴지면 식사 전에 상온(약 20℃)의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얼음을 띄운 차가운 물은 가스를 차게 하므로 피해야 한다.

두 번째는 생강 혹은 생강차다. 생강차를 마시면 소화가 잘 돼 살이 찌는 것을 막아주며 생강에는 복부 팽만감을 가라앉히는 성분이 있다.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세 번째 식품은 현미와 수수, 조 등의 잡곡이다. 잡곡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 기능과 소화를 돕는 박테리아 활동을 촉진시킨다.

칼륨이 약 602㎎g 들어 있는 바나나 역시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 중 하나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배가 가스로 빵빵해지는 것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

다섯 번째 식품은 파인애플이다.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파인애플이 함유한 효소 브로멜린은 소화를 촉진하고 복부 팽만을 줄여주는 작용을 한다.

또한 샐러드나 스파게티 같은 음식에 뿌려먹을 수 있는 파슬리는 천연 이뇨제로, 소변이 잘 나오도록 도움을 주며 마지막 식품으로 소개된 치커리는 복부 팽만감을 가라앉히며 장 속의 좋은 박테리아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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