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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9만원
뉴스종합| 2015-04-27 16:20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기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9만원 (2015년 예상 BPS에 P/B 1.5배 적용)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은 TV수요 부진으로 당사 전망치를 5.2% 하회하는 1.78조원을 기록하였지만 영업이익은 MLCC 출하량 호조에 힘입어 추정치를 3.6%상회하는 60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특히 1분기에 갤럭시S6가 크게 기여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호실적이라는 점에서 동사의 원가 구조 개선 속도에 대한 눈높이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갤럭시 S6 Edge/S6 출하량이 1,900만대까지 증가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1.4%, 65.8% 증가한 1.98조원과 1,008억원을 기록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주가와 관련 “모멘텀의 추가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6만5000원∼9만원의 박스권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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