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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LG상사, 실적부진으로 당분간 추가 조정’
뉴스종합| 2015-04-27 16:33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27일 LG상사에 대해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해 주가의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목표주가 4만원은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해 주가의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이 높다”면서 “반면 하반기에는 범한판토스 실적 연결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적인 주가재평가는 범한판토스 인수 이후 향후 성장 스토리에 대한 매력 여부, 프로젝트 사업에서의 수익 증가 여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장기 성장엔진의 발굴을 통한 기존사업(트레이딩과 E&P)의 부진을 상쇄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하반기에 증가세로 반전되어 연간으로는 전년비 7.6%증가한 1,8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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