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반도건설, 의정부 첫 사업 진심 통했다.. 견본주택 대성황
부동산| 2015-04-27 20:01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동탄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손대는 사업장마다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건설업계의 혁신 아이콘으로 떠오른 반도건설이 의정부 첫 분양 사업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오픈한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견본주택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속에 오픈 첫날에만 약 4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분양관계자는 “주말을 포함 오픈 3일째인 26일까지 총 1만6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첫 공급인 만큼, 지역밀착형 마케팅에 힘쓴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일반인인 지역주민을 홍보모델로 선정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을 선보인 것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의정부 최초 별동학습관, 단지내 게스트하우스, 알파룸, 팬트리, 안방 서재공간 등 반도건설만의 스페셜존이 집약되어 있어 상품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BRT 정류장 초인접 15분대 서울생활권, 단지 앞 민락천과 체육공원 등 뛰어난 입지여건까지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반도건설이 의정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더욱 우수한 상품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분양 전부터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설계를 도입해 수요자분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산90-2(이마트 의정부점 맞은편)위치해 있으며, 분양가는 최저 (3.3㎡당 793만원 부터 ~), 3.3㎡당 평균 분양가는 87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28일(화)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수) 1순위, 30(목)일 2순위가 진행된다. 2017년 10월 입주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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