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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출시 1개월만에 3000억원 완판
뉴스종합| 2015-04-28 10:23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3월 출시한 ‘가을야구정기예금’이 최단기간인 1개월만에 한도 3000억원을 완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는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부산은행의 대표 스포츠 테마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롯데자이언츠의 2015년도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는 점으로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우승 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우대이율 0.1%포인트를 ▶포스트시즌 진출 시 ▶홈 관중 100만명 달성 시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야구 관람 고객 등에게 추첨을 통해 각 0.1%포인트 지급 혜택을 제공한다.

강상길 부산은행 마케팅부 부장은 “초저금리 시대지만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높은 이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부산은행만의 특화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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