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이케아, 비건 미트볼 출시
뉴스종합| 2015-04-29 08:35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1년에 전 세계에 10억개 이상의 미트볼을 판매하는 가구점 이케아가 최근 비건 미트볼을 출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 비건 미트볼은 대두, 글루텐, 우유 성분이 없으며, 유전자 변형작물로 만들지 않았다. 현재 미국에서는 10개에 4.49달러(약 4850원)에 판매하며, 일반 이케아 미트볼보다 약간 값이 더 나간다.

[사진출처=123RF]


비건 미트볼에는 완두콩, 당근, 병아리콩, 피망, 옥수수, 케일, 완두 전분, 향신료, 양파, 그리고 카놀라유가 들어가 있다. 일반 미트볼보다 약 100칼로리가 적으며 지방량은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이케아 식품부서 관계자 안니카 페테르손 씨는 기존의 미트볼에 채식주의 옵션을 추가하고 싶었으며, 미트볼처럼 사랑을 받지만 동물 성분이 없는 제품을 만들고자 해 비건 미트볼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이케아는 비건 미트볼 외에도 닭고기로 만든 미트볼도 출시할 예정이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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