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은퇴준비 인기몰이
뉴스종합| 2015-04-29 11:17
푸르덴셜생명이 이달 초 새롭게 출시해 판매 중인 ‘무배당 VIP 변액연금’ 보험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주력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상품은 은퇴 후 안정적인 월 소득을 보장해주는 고소득 전문직을 위한 대표적인 상품이다.

우선 최고경영자나 의사 등과 같은 고소득 전문직은 은퇴 후 안정적인 월 수입을 원하는 반면 그 만큼 장기적으로 높은 소득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 납입기간이 짧은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 상품은 이 처럼 고소득 전문직에 종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퇴직ㆍ폐업ㆍ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고객의 경우 일정 조건에 따라 납입 종료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고소득 전문직군의 재정 상황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기간에는 자신의 적립금에서 자동으로 중도인출 또는 납입을 일시 중단할 수도 있다.

특히 이 상품은 고객에 대한 가입심사 절차를 완화해 질병이력 보유 고객, 위험직군 종사 고객 등 가입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연금 기능을 가미해 고객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연금지급 방식과 대상 그리고 시기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는게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또 업계 대비 최단 시점인 가입 후 7년 이후부터 연금 개시가 가능하며, 연금지급 방식은 보증기간부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중 두 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연금개시 시점에서 원금을 보증해 줘 원금 손실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했다. 미래에 지급받을 연금을 위한 보험료 운용에 있어 채권형 펀드 등 다양한 펀드를 선택 할 수 있다. 또 펀드 및 보험료 투입비율을 매년 12회 이내의 범위에서 변경할 수 있는 등 상품운영의 유연성을 강화했다. 최근 3년간 푸르덴셜생명의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은 주식형 24.15%, 채권혼합형 11.97%로 업계 최고 수준이어서 높은 수익성도 기대할 수 있다.

신우철 푸르덴셜생명 전무는 “이 상품은 안정적인 연금과 높은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하는 자산가들에게 맞춤형 보장과 만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 출시하게 됐다”며 ”판매 이후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첫 달 판매실적이 이미 예상 목표를 뛰어 넘은 상태”라고 말했다. 기본보험료는 50만원 이상이며 추가 납입 보험료는 기본보험료 총액의 200% 이내다. 연금 지급 개시나이는 45세에서 80세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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