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고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몸매관리가 한창이다. 많은 여성들이 날씬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지만, 작은 가슴이나 출산 후 모유수유로 인해 처진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는 여성들의 열등감으로 이어져 자신감을 떨어트리기 일쑤다. 이러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가슴성형을 결심했다면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에이펙스성형외과의 송현석 원장을 통해 알아본다.
에이펙스성형외과의 송현석 원장은 “무조건 가슴성형외과유명한곳을 찾아가거나, 물방울가슴성형비용이나 가슴성형후기와 같이 단편적인 키워드 검색을 통해 병원을 선택하게 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고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다”라며, “모양이 자연스럽지 않거나 성형한 티가 많이 나면 수술 후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숙련된 성형외과 의사의 노하우와 분석, 해부학적 지식 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가슴 확대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실리콘 또는 식염수백의 가슴 보형물을 이식하는 방법이나 지방이식, 필러의 주입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도 가슴 보형물을 이용한 방법은 약 8년전부터 실리콘의 사용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승인으로 허가되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 사용되는 실리콘 보형물은 제 4세대 실리콘(코헤시브 겔)으로 보형물을 감싸고 있는 외막이 터져도 흐르거나 이동이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리콘 보형물은 그 모양에 따라서 물방울 모양(anatmical type)과 라운드 모양으로 나뉜다. 가슴은 유두를 기준점으로 윗가슴과 아랫가슴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자연스러운 가슴의 모양은 전체의 가슴에서 아랫가슴이 55-60%의 볼륨을 차지한다. 따라서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은 자연스럽게 큰 가슴의 모양을 만들기에 좋다. 라운드형의 보형물은 모양의 특성상 윗가슴의 볼륨까지 살릴 수 있어 풍만함을 선호하는 원하는 미국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국내에서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많아 물방울 모양의 실리콘이 더 선호된다.
실리콘 보형물 표면의 재질은 매끈한 것과 거칠거칠한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거칠거칠한 실리콘 보형물은 인체에 삽입되면 주변 조직과 잘 유착되어 이동성이 줄어든다. 따라서 아래로 내려갈 수록 두꺼워지는 물방울 모양의 실리콘은 보형물이 이동하거나 회전하면 유방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100% 거친 형태의 표면을 갖게 된다.
그럼, 가슴성형을 진행하기 전 환자의 상태에 따라 고려해야 할 사항은 없을까?
역삼역에 위치한 에이펙스성형외과의 송현석 원장은 “일단 환자가 가지고 있는 가슴 및 흉곽의 모양, 가슴의 크기, 피부의 성질 및 환자가 선호하는 가슴의 모양 등에 따라 달라진다”라며 “수술 전 가슴 및 흉곽이 비교적 크고 피부 여유가 많을 수록 더 큰 보형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선호에 따라서 라운드 또는 물방울 모양의 실리콘을 선택할 수 있지만, 피부 여유가 적고 흉곽이 작을 경우에는 라운드 모양의 실리콘을 사용하면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물방울 모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에이펙스성형외과 송현석 원장> |
☎ 문의전화: 에이펙스성형외과 02-3453-7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