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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대우건설 올 순이익추정치 하향’
뉴스종합| 2015-04-29 13:39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9일 대우건설에 대해 1분기 실적을 반영,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11%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주택부문의 견조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중 해외현장에서 500억원의 추가원가 반영으로, 영업익은 컨센서스 대비 34% 하회했다”면서 “해외 문제 현장은 3분기까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나, 클레임 협상 진행상황에 따라 하반기 중 일부 환입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사의 1분기 분양물량은 2,889세대로 계절성으로 인해 연간계획 31,580세대 대비 9% 수준에 그쳤으나, 2분기에는 15,000세대 가량 분양 계획이 잡혀 있어 2분기 이후 국내 주택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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