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놀부, 커피전문점 ‘레드머그 커피’ 직영 1호점 오픈
뉴스종합| 2015-04-29 16:13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보쌈으로 시작해 종합외식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놀부가 커피 사업의 첫발을 뗐다.

놀부는 커피전문점 ‘레드머그 커피’ 직영 1호점을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부근에 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머그 커피는 놀부가 지난 1월 인수한 ‘벨라빈스 커피’를 탈바꿈시켜 선보인 브랜드다. 브라질ㆍ에티오피아 등에서 생산된 커피 원두를 사용했으며 감성적인 북유럽 분위기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 커피는 한 잔에 3000∼5000원 대이고 케이크ㆍ머핀ㆍ토스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커피 외에도 놀부는 올해 들어 치킨, 분식 등 새로운 사업 영역에 발을 들여 놓으며 종합외식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공수간’을 양도양수해 놀부의 브랜드로 공식 편입시켰으며, 올해 2분기 중으로는 ‘놀부 옛날통닭’이라는 이름의 소자본 치킨호프매장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들 브랜드까지 합치면 놀부는 총 13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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