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17~19세기 빈티지 클래식 칵테일을 맛보다
뉴스종합| 2015-04-29 16:17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바가 17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 대중적으로 사랑받았던 클래식 칵테일의 맛을 재현한 빈티지 칵테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준비된 빈티지 칵테일은 100년 전인 1915년 파리의 한 바에서 처음 선보인 ‘프렌치 75’, 프랑스 상류 사회에서 샴페인에 오렌지 주스를 곁들여 마시던 것에서 유래된 ‘미모사’ 등이다. 1784년 미국 남부에서 시작된 버번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민트 줄렙’, 1888년 뉴올리언즈의 유명 바텐더 헨리 라모스가 드라이진, 레몬 주스로 만든 전설적인 칵테일 ‘라모스 진 피즈’, 1919년 레시피가 정립된 이래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화이트 레이디’, 신맛과 단맛의 조화가 뛰어난 럼 베이스의 대표적인 쿠바 칵테일인 ‘다이커리’, 전통적인 미국식 보드카 바탕의 ‘모스크바 뮬’ 등 총 7가지 칵테일을 선보인다.


리빙룸 바의 빈티지 칵테일 프로모션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전 2시까지, 31층에 위치한 리빙룸 바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만원부터 2만5000원까지다. 문의 051-99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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