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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가나·캄보디아 농업개발 사업
뉴스종합| 2015-04-29 17:21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개발도상국 농업개발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로 ‘가나 농촌개발·채소단지 관개사업’과 ‘캄보디아 건조저장 설사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가나 농촌개발·채소단지 관개사업은 2017년까지 가나 아샨티주 아쿠마단 지역에 관개시설(40㏊), 농산물운반용도로(8㎞), 농산물집하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캄보디아 건조저장 설치사업은 2018년까지 캄보디아 캄퐁참주 바떼이군 지역에 2054㎡ 규모 건조저장센터를 설립하고 농업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농어촌공사는 이들 사업을 위해 가나에 37억 원, 캄보디아에 3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6월까지 용역업체 입찰을 마치고 7월 가나와 캄보디아 현지에 관개·건축·수확 후 관리 등을 위한 전문가를 파견,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다음 달 중 태국 쁘란부리 지역에 원격 물관리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에 들어간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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