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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달러로 직접투자하는 첫 공모 ELS 출시
뉴스종합| 2015-04-30 11:22
대신증권은 환헤지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하는 첫 공모 주가연계증권(ELS)상품 ‘대신 밸런스 ELS 793호’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신 밸런스 ELS 793호는 ‘달러자산에 투자하라’는 대신증권의 하우스 뷰에 맞춰 기획된 상품으로, 통화관점에서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 헤지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하기 때문에 달러강세 시 원화투자에 비해 환율 방어효과를 누릴 수 있다. 

S&P500과 HSCEI, 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55%(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세전 연 4.4%의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Knock-in, 원금손실구간)은 없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0달러이며 판매 기간은 30일 하루다. 발행일은 30일로 업계에선 최초로 발행된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이동훈 대신증권 트레이딩센터장은 “일반 달러예금 상품이 1%미만대의 금리수준인 만큼 달러ELS 상품이 그 대안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수용 기자/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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