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고객맘 내맘같이’…농협생명 중도인출·연금전환 종신보험 눈길
뉴스종합| 2015-04-30 11:20
NH농협생명이 고객의 니즈와 경제상황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내맘같이 NH유니버셜종신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입출금을 자유롭게 설계해 고객의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입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추가납입은 물론 의무 납입기간인 24개월 이후 연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또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은퇴이후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종신보험 본연의 사망보장과 함께 노후대비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다만 연금전환은 보험가입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전환시에는 해지환급금이 500만원 이상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게다가 ‘행복플러스3대질병진단특약’을 통해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도 두배로 보장한다. 2013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이들 3대 질병은 사망원인의 절반에 가까운 47.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치료기간이 길고 치료비가 많이 들어 발병 시 가족과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한국인의 사망원인 1~3위에 해당하는 이들 3대 질환을 비갱신형으로 운영되는 행복플러스3대질병진단특약을 통해 제2보험기간에 3대 질병으로 진단 확정 시 보험금을 두 배로 지급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제 2보험기간은 가입나이와 납입기간에 따라 60세, 65세, 70세, 75세, 80세형 중 선택 가능하며, 최초 1회에 한해 두배로 지급된다.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헬스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가입자에게 건강 상의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때 24시간 운영되는 헬스콜센터를 통해 전문 의료진에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국내외 병원의 진료안내 및 예약대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암 진단 시에는 암 전문 간호사가 1대1 케어서비스도 제공하며, 치매진단 및 예방, 심리상담 서비스 등도 이용 가능하다.가입나이는 만 15세에서 최고 70세까지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