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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1구역 재건축 e편한세상 화랑대 청약열풍
부동산| 2015-04-30 16:52
-1순위서 최고 32대 1로 마감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대림산업이 서울 중랑구 묵동 묵1재건축 구역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화랑대 아파트가 청약 1순위에서 최고 3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e편한세상 화랑대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285가구(특별공급 15가구 제외) 모집에 999명이 접수해 평균 3.51대 1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59B㎡는 9가구 모집에 293명이 청약해 32.5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84D㎡, 84F㎡, 84H㎡는 1순위 마감은 했으나, 부적격자 등을 위한 예비당첨자까지 20%를 추가로 더 받기 때문에 3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서울 중랑구 묵1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e편한세상 화랑대가 높은 청약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묵동 일대는 1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고 학군,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3박자가 고루 갖춰져 있으며 3.3㎡당 14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앞서 이 아파트는 모델하우스 오픈 후 3일 간 1만6000여명이 내방하는 등 뜨거운 분양 열기로 화제가 됐다.

e편한세상 화랑대는 지하 4층, 지상 12층~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96㎡ 총 719가구다. 서울 지하철 6,7호선 환승구간인 태릉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6호선 화랑대역도 걸어서 약 3분 거리다. 특히 약 500m 이내 도보권에 원묵초, 원묵중, 태릉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원묵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일부 가구에서 봉화산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 봉화산 둘레길이 조성돼 가벼운 등산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5월 8일(금) 당첨자 발표에 이어 13~15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중랑구 묵동 169-12번지 일대 6,7호선 태릉입구역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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