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다산신도시 첫 분양 대박조짐..전 주택형 1순위 마감
부동산| 2015-04-30 19:00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다산신도시 첫 분양으로 주목을 받은 다산 진건지구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되며 ‘대박’ 조짐을 예고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진행된 다산 진건 자연&롯데캐슬, 자연&e편한세상의 청약 접수 결과 자연&롯데캐슬은 전체 844가구 모집(사전예약, 특별공급분 제외)에 총 3722명이 몰리며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자연&e편한세상은 전체 986가구 모집(사전예약, 특별공급분 제외)에 총 3232명이 몰리며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두 단지 모두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자연&롯데캐슬’의 경우 전용면적 74㎡ 기타경기지역에서, 자연&e편한세상 역시 전용면적 74㎡ 기타경기지역에서 나왔으며, 자연&롯데캐슬이 13.4대 1, 자연&e편한세상이 10.5대 1을 기록했다. 그 외 타입도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치며 골고루 높은 인기를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의 첫 공공분양 아파트로서 희소성이 높고 롯데건설과 대림산업의 시공으로 상품성까지 인정 받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진행될 계약 일정에서도 단기간 계약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진건 자연&롯데캐슬, 자연&e편한세상 두 단지 모두 선호도가 높은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연&롯데캐슬은 지하1층~지상29층 10개동 1186가구, 자연&e편한세상은 지하1층~지상29층 13개동 1615가구로 구성된다.

향후 일정은 자연&e편한세상이 5월 11일, 자연&롯데캐슬이 5월 12일에 당첨자 발표, 계약은 6월 1~3일 총 3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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