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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 5월 분양…신분당선 역세권 총 280실
부동산| 2015-05-01 10:39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대림산업이 계약기간 3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e편한세상 수지의 흥행열기를 이어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을 5월 중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에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을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18㎡~31㎡의 소형위주로 총 280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8㎡(224실)는 원룸형 구조며, 전용면적 29㎡(28실), 31㎡(28실)는 거실과 방이 독립된 투룸형 구조다.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오피스텔은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이 도보권으로 역세권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분당 정자~용인 수지~광교신도시를 잇는 구간으로 2016년 2월 개통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판교까지 5정거장, 강남까지 9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어 분당, 판교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광교상현IC와도 인접해 분당 및 광교신도시는 물론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용인 수지 내 연구개발단지 수요뿐 아니라 판교, 광교 등 인접지역의 배후수요가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미래에셋, 삼성테크윈, 엔씨소프트, SK케미칼, NHN엔터테인먼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대기업과 IT기업 215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광교에는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도청, 법조타운 등이 조성되고 있다.

수지 e편한세상 시티는 용인 수지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등의 쇼핑과 복지시설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평공원과 성복천이 가깝다.

이 오피스텔은 e편한세상 수지 아파트의 서측에 위치해 1237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프리미엄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용인시 수지구에 분양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수지는 3일만에 전 가구 계약이 완료됐다.

현재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 수지 e편한세상 시티의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사전예약신청을 받고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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