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청약열풍.. 전 주택형 순위내 마감
부동산| 2015-05-01 15:07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호반건설이 인천 서창2지구에 분양한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결과 최고 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의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59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58명이 신청해 평균 2.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 타입은 539가구 모집에 1170명이 몰려 최고 2.1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84㎡B 타입도 56가구 모집에 88명이 신청해 1.57대 1로 청약 마감됐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창2지구 첫 민간 분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고, 평면과 수납 공간등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앞서 분양한 타사 단지보다 높은 청약률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이고, 계약 기간은 13일~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8월 예정이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은 한빛초등학교 인근(남동구 서창동 681)에 마련됐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이 위치한 9블록은 서창2지구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로 평가 받는다.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인접해 있고 가까운 거리에 156만1000㎡ 규모의 소래생태습지공원이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일부 가구), 단지 남쪽 근린공원(물빛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길병원, 인천터미널, 뉴코아아울렛, 장아산, 인천대공원, 소래산, 거마산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양호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바로 옆에 한빛초등학교가 있어 도보로 어린 자녀들의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 300m내에 학교용지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판상형(일부 가구제외)의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소비자 선택에 따라 방을 4개까지 만들 수 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넓은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이밖에 단지 내 피트니스 클럽, GX룸, 운동시설을 갖추고 동호회실, 주민회의실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이 들어서는 인천 서창2지구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 논현동 일대 약 210만㎡ 부지에 1만40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다. 특히, 지구 면적의 50%이상이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재 6,7,8,11블록(공공분양) 4개단지 3500여가구와 12블록(국민임대) 1534가구가 이미 입주했으며 3블록 (10년 공공임대) 742가구가 16년 4월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공급한 공공분양 아파트인 e편한세상 서창이 평균 1.63대 1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해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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