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2일(현지시간) 둘째 딸을 얻은 것.
왕세손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미들턴 빈이 이날 오전 8시34분께 런던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3.71㎏의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고 트위터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미들턴 빈과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윌리엄 왕세손이 곁을 지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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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난 아기는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 오빠 조지 왕자에 이어 왕위 계승 서열 4위다.
작고한 다이애나 비의 아들인 윌리엄 왕세손은 1982년 이 병원에서 태어났으며, 2011년 결혼한 윌리엄 왕세손 부부도 2013년 7월 첫 아들인 조지 왕자를 이 병원에서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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