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17ℓ 휘센 인버터 제습기(모델명 DQ170PBS)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출시됐던 15ℓ 모델의 후속작이다. 제습 용량을 2ℓ 늘렸고 제습 속도도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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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장마철에 덥고 습한 실내를 빠르게 제습하는 ‘쾌속 제습’, 젖은 신발과 옷장 틈새를 건조하는 ‘집중 건조’ 등 다양한 제습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는 한 손으로 쉽게 물통을 빼고 넣을 수 있는 ‘원핸드 물통’,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제품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이지 핸들’ 등을 적용했다.
LG전자는 또 공기청정기능(적용면적 16.5㎡)을 탑재한 17ℓ 용량의 제습기(모델명 DC170MBC)도 이번 주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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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3M™ 알러지 초미세먼지 필터’를 탑재, 머리카락 굵기(약 100㎛)의 5000분의 1배 크기(0.02㎛)의 미세먼지는 물론 꽃가루, 곰팡이, 진드기 등 알러지 유발 물질을 제거한다.
음식, 담배 등의 냄새는 탈취필터로 걸러내며,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Clean Air) 인증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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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의 출하가는 각각 61만9000원(DQ170PBS), 71만9000원(DC170MBC)이다.
한편, LG전자 휘센 제습기는 지난해 소매점에서 판매된 제습기 수량 기준 세계 1위를 달성(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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