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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영입에 리버풀 245억 준비” 英 메트로 보도
엔터테인먼트| 2015-05-04 14:21
로저스 감독, 골잡이 부재로 올시즌 5위에 그쳐 전력보강 검토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23)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버 무가지인 메트로의 영국판은 3일(현지시간) 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1500만파운드(약 245억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손흥민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하기 전인 함부르크시절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팀이다. 

사진=영국 메트로지.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스가 떠난 뒤 마리오 발로텔리를 영입하고, 다니엘 스터리지 등이 전방을 맡았으나 부진과 부상이 이어지며 5위에 머물러 있다.

손흥민은 올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등 시즌 17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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