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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급 호재 품은 충남 당진, 현대제철 맞은편 알짜 토지 분양 노려라
부동산| 2015-05-04 15:23

충청남도 당진 부동산시장에 대어급 호재가 터졌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전격 합병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 내 일대 부동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은 이달 28일 주주총회를 거친 후 오는 7월 1일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세계 8위 규모의 글로벌 철강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을 비롯해 국내 굴지의 철강기업이 들어서 있는 당진시의 경우 막대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대 토지 시장이 들썩이는 분위기다.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된 당진시는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 각 분야의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대형 철강업체 6곳이 입주하면서 신흥 철강신도시로서의 미래가치가 주목된다.

인구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실제 당진시 인구증가율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 연속 충남 내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2월 말 기준 당진에 거주 중인 내국인은 전년 대비 2844명(월평균 237명)이, 외국인 5018명까지 포함하면 총 17만 명까지 늘었다.

이러한 호재를 바탕으로 현대상록수영농조합은 현대제철 맞은편 38번 국토변 토지 분양에 나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현대자동차가 인접해 있으며 대규모 주거단지가 배후로 있어 입지적 강점이 부각된다는 평가다.

분양 중인 토지는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있다. 이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중심으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서울에서 1시간(100km 이내) 거리에 해당한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조합 측에 따르면 이번 매매는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 및 확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이뤄진다.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도를 높였다.

토지 분양은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물론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24만 원부터다. 매매된 토지는 향후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조성돼 있다.
 
분양문의: 1577-8663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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