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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가정의 달, 가족에게 표현 못했던 마음 전달하세요”
뉴스종합| 2015-05-06 08:48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여성가족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평소 가족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가부는 ‘가족사랑 엽서쓰기’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 등 실천 운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족사랑 엽서쓰기는 고마움, 미안함, 사랑하는 마음 등 평소 가족에게 말하지 못 했던 이야기를 엽서에 담아 보내는 캠페인으로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우정사업본부, 대우증권이 함께하는 이 캠페인은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에 비치된 엽서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여가부와 우리은행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위한 실천운동으로 ‘좋은 엄마ㆍ아빠 되기 캠페인’에 나선다.

‘매일 30분 자녀와 함께 대화하기’, ‘매주 2회 자녀와 함께 저녁식사’, ‘매월 1회 자녀와 함께 놀이ㆍ체험활동을 실천하도록 좋은 엄마ㆍ아빠 되기 실천서약’ 등을 진행한다.

대한약사회, 신세계, 롯데시네마는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정시퇴근문화 조성 캠페인에 동참한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매주 수요일은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실천이 생활화되길 기대한다”면서, “5월을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 밝혔다.

한편, 여가부는 오는 20일까지 가족사랑의 날 주제음악인 ‘‘가족송’ 뮤직비디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위민넷(http://www.women.go.kr)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입상한 총 10팀에게는 여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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