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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 페이,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 제휴 확대
뉴스종합| 2015-05-07 10:07
[헤럴드경제] SK플래닛의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 페이(Syrup Pay)’가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 제휴를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시럽 페이’는 고객이 PC와 스마트폰 어디서든 애플리케이션, 보안프로그램 등 어떤 추가 설치도 필요 없이 자신이 설정한 결제비밀번호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다.

SK플래닛은 ‘시럽 페이’ 등록 가능한 신용카드로 기존 삼성카드, 신한카드, 씨티카드, 하나카드(구 하나SK카드, 외환카드)에 이어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SK플래닛은 이달 중으로 BC카드, 농협카드와 제휴를 완료하고 간편결제 서비스로는 최초로 국내 발급된 모든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럽 페이’는 제휴된 모든 신용카드를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웹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앱 다운로드나 카드사 별 보안프로그램 등 추가 설치과정 없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이 PC와 스마트폰 어디서든 쇼핑환경에 관계 없이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1 단계로 결제가 완료된다.

SK플래닛은 정부와 금융기관, 각 카드사들의 보안관련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보안 시스템 준비를 마쳤다. 이로 인해 ‘시럽 페이’는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간편결제 서비스들 중 가장 안전하면서 원클릭(One Click) 수준의 편리함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게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플래닛은 ‘시럽 페이’의 제휴 가맹점을 11번가의 모든 쇼핑채널(온라인ㆍ모바일 웹사이트, 11번가 앱, 쇼킹딜 십일시 등)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포함한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쇼핑 서비스 ‘시럽’과의 연동으로 할인, 적립 등의 결제 편의성을 강화하면서 향후 오프라인에서의 결제서비스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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