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오전시황]코스피, 외국인ㆍ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
뉴스종합| 2015-05-07 10:40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행렬에 급락하며 2080선 마저 위협받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3.75포인트(-1.11%)떨어진 2080.83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증시 고평가’ 발언에 하락 마감됐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억원, 51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0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3억원)가 매수우위를, 비차익거래(-76억원)가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POSCO(-2.60%), SK하이닉스(-1.43%), NAVER(-0.65%)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29%)와 삼성전자(0.07%)는 상승하고 있고 현대모비스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8.60%)과 통신업(-3.54%), 은행(-3.39%)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1.01%)와 전기가스업(0.33%), 증권(0.21%)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5.36포인트(-0.80%) 떨어진 660.59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억원, 152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고 개인은 34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3.26%)과 제약(-2.22%), 방송서비스(-1.69%)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출판, 매체복제(2.75%)와 통신서비스(0.76%)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2.72%)과 다음카카오(-1.57%), CJ오쇼핑(-1.42%), CJ E&M(-1.0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1.63%)와 파라다이스(0.41%) 등이 상승하고 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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