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부진, “5성호텔 자긍심 갖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뉴스종합| 2015-05-07 10:43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호텔신라에서 ‘국내 최초 5성급 호텔 현판식’에 참석, “한국의 첫 5성 호텔이라는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관광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호 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최창식 중구청장 등도 참석해 첫 5성급 호텔 탄생을 축하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3월 전문가 3명이 참여한 현장평가에 이어 전문가 1명과 소비자 평가요원 1명이 각각 시행한 암행평가를 모두 통과하면서 첫 5성급 호텔로 탄생했다.

관광호텔 5성 등급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천 점 만점의 90%이상 점수를 받는 호텔에 부여된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전국 관광호텔 중 호텔 등급심사를 받아야 할 호텔은 2월 말 현재 총 760곳(제주특별자치도 제외)이다. 현재까지 새 호텔 등급제도인 별 평가신청을 한 호텔은 50곳이다.

이 사장은 “새로 변경된 제도 하에서 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첫 5성 호텔로 선정해 주신 것은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뜻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평가해주신 것에 대해 누가 되지 않도록 낮은자세로 임하여 발전하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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