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집에서 외식 기분 내볼까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어버이날 등 가족 모임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은 외식이 늘어나는 달이기도 하다. 그러나 매번 외식하는 것보다 고마운 사람들을 초대해 정성을 담은 음식들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는 방법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쿠진아트는 양면 전기 그릴인 쿠진아트 원터치 그릴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했다. 원터치 그릴은 뒤집을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기름이 튀거나 연기, 냄새 걱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풍성한 메인 요리]

<돼지 등심 스테이크>

▶재료(2인분 기준): 1cm 두께의 돼지 등심 4장, 허브 믹스 1큰술, 굵은 소금 1작은술, 머스타드 파우더 1/2작은술, 후추 1/2작은술, 올리브유 4큰술

▶만드는 법

①볼에 허브 믹스 (로즈마리, 타임, 오레가노 등), 소금, 머스타드 파우더,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다가 올리브유를 조금씩 넣어 함께 섞어준다.

②돼지 등심을 1번 소스에 15~20분 정도 재워둔다.

③예열된 팬에 소스에 재워둔 돼지고기를 올려 강불로 약 5분간 굽는다.

<꼬치구이>

▶재료(4인분 기준): 닭 가슴살 200g, 얇게 썬 소고기 앞다리살 200g, 대나무 꼬치 12~14개 / 절임소스 – 간장 2큰술, 설탕 2작은술, 다진 마늘 1쪽, 다진 양파 1/4개, 카레가루 소량/ 땅콩소스 – 피넛버터 3큰술, 식초 1큰술 반,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만드는 법

①닭가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고기 밑간 양념을 2개의 볼에 나눠 담고 닭고기와 소고기를 각각 그릇에 15~20분간 재워둔다.

②땅콩 소스 재료를 섞어둔다.

③소고기를 세로로 길게 반으로 접어 대나무 꼬치에 꿰매듯이 찔러 꽂고, 닭고기도 꼬치에 꽂아 준비한다.

④예열된 팬에 꼬치를 올려 강불로 3분간 굽는다.

⑤땅콩 소스를 곁들여 낸다.

[집에서 만드는 이색 디저트]

<사과구이> (2인분)

▶재료(2인분): 사과 1개, 식용유 적당량, 버터 10g, 바닐라 아이스크림 1스쿱, 시나몬 가루 소량

▶만드는 법

①껍질 깐 사과를 2cm 두께로 둥글게 잘라준 후, 심지 부분을 칼로 도려낸다.

②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가볍게 두르고, 중불에 사과를 올려 약 10분간 굽는다.

③젓가락으로 살짝 눌러 한번에 들어갈 정도로 알맞게 익으면, 사과 양면에 버터를 충분히 묻혀 조금 더 굽는다.

④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시나몬 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와플>

▶재료(8장): 우유 150ml, 달걀 1개, 버터 45g / 와플반죽 – 박력분 150g, 베이킹 파우더 2 작은 술, 설탕 45g, 소금 소량

▶만드는 법

①볼에 와플 반죽 재료를 넣고 거품기로 가볍게 섞어준다.

②우유와 달걀을 섞어 와플 반죽이 담긴 볼 안에 조금씩 부으면서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잘 저어주고, 마지막으로 녹인 버터를 넣어 섞어준다.

③예열된 와플 팬에 식용유를 얇게 두른 후, 강불에 반죽을 부어 4분간 굽는다.

Tip. 구워낸 와플 위에 과일과 아이스크림, 시럽을 올리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