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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캠핑은 안전하십니까?_KT&G 논산 상상마당 캠핑장
뉴스| 2015-05-08 13:41
[헤럴드아웃도어 = 김민섭기자]

복잡한 일들을 뒤로 하고 떠나면 확실한 행복이 있을 거라는 기대만으로 목적이나 방향은 없고 그저 가고 싶은 쪽을 선택하며 가던 시절. 봄이 찾아오면 캠퍼들의 마음이 설레기 시작한다.

겨우내 묵혀왔던 캠핑장비를 꺼내 손질하고 캠핑을 기다리던 자녀들과 함께 경치 좋은 캠핑장을 찾아 떠날 생각에 들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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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캠핑장 사고가 빈번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용하려는 시설이 안전한지, 보험은 가입되어 있는지 등 쉽게 파악하기 힘든 정보가 많기 때문이다. 캠핑장 안전이 우려돼 캠핑을 주저하고 있다면 눈여겨볼 캠핑장이 있다.

▶ KT&G 상상마당 논산, 안전이 꽃 피는 캠핑
충남 논산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운영하는 캠핑은 관할 소방서에서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청소년 수련시설로 이용될 정도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입소하는 캠핑객들에게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연기감지기가 들어있는 안전 패키지를 주고 이용객 안전수칙을 비치해 비상시 행동요령 및 주변 병원, 약국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외부에는 현장관리자가 매뉴얼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당직 비상 근무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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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 안전사고 예방법
- 텐트의 단열과 습기방지를 위해 비닐이나 방수 깔개를 준비한다.

- 텐트는 계곡이나 절벽과 인접한 곳은 피해야 하며, 경사면 20도 이하의 산을 등지는 것이 좋다.

- 텐트의 출입구는 바람이 들어오는 반대 방향으로, 그늘막은 바람이 불어오는 쪽을 더 낮게 하여 위치를 잡아야 한다. 바람의 방향을 판단하기 어려운 겨우 텐트의 출입구를 산 아래쪽으로 향하는 것이 안전하다.

- 다 사용한 부탄가스는 반드시 구멍을 뚫고 분리 수거하는 등 가스 폭발사고에 주의한다. 가스가 샐 가능성이 있는 관련 물품들은 모두 텐트 안에 비치하지 않도록 한다.

- 화로, 바비큐 시설 이용 후에는 불씨가 꺼졌는지, 잔불은 없는지 확실히 확인한다.

- 숲에서 담배꽁초나 폭죽 등 불씨를 떨어뜨릴 수 있는 행위는 일절 삼간다.

- 해먹 설치시 고정력을 꼼꼼히 확인하고 추락에 대비해 두꺼운 매트 등을 아래에 깔아두는 것이 좋다.

- 일산화탄소로 인한 질식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텐트 등 밀폐 공간에서 난로나 가스레인지 등의 사용을 금지한다.

- 뱀에 물린 경우에는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하고, 심장에 독이 퍼지지 않도록 끈을 묶어 바로 병원진찰을 받는다. 뱀의 사진을 찍어두거나 어떻게 생긴 뱀인지 기억하여 의료진에게 알려준다.

- 벌에 쏘인 경우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밀어내는 방식으로 벌침을 뽑아내고, 연고를 바르고 냉찜질하여 병원진찰을 받는다.

- 유독성 식물일 수 있으므로, 모르는 열매 등을 함부로 먹거나 만지지 말고, 잔디나 풀숲에 드러눕는 행동은 자제한다. 독성 식물과 접촉하여 피부 가려움증, 발진 등이 일어난 경우 피부를 비눗물로 씻어내고 해당 식물을 채취하여 병원진찰을 받는다.
[자료 출처_ 국민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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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열린 소통, 캠핑
도시를 벗어나 힐링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건 불편함을 감수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비이고 손에 익은 용품에 대한 믿음이다. 자연 속에서 일상과 다를 바 없는 살림살이를 구현하는 것은 의미 없다. 캠핑은 자연과의 열린 소통이다. ‘안전 캠핑’의 기본 전제는 자연과 조응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그에 따른 자연스런 실천에서 출발한다. 안전이 보장된 즐거운 캠핑은 KT&G 상상마당 논산의 캠핑장을 제안해 본다.

[자료제공_KT&G 논산 상상마당]


김민섭 기자 / criss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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