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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협회 우리은행과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
뉴스종합| 2015-05-12 17:41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국감정평가협회는 1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나눔문화 확산 동참 및 감정평가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와 우리은행은 협약을 통해 소액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하고, 감정평가의뢰ㆍ감정평가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나눔문화 확산 개선대책’에 민간도 참여하는 성격으로 우리은행은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2014년 6월 ‘우리함께 행복나눔’ 상품(기부금 마련 상품)을 출시해 현재까지 약 53만명이 가입했다. 이에 협회도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또 협회는 우리은행과의 협약에 따라 감정평가사의 전문성을 우리은행의 여신서비스에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기 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우리 사회가 상생과 기부의 문화를 적극 실천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매년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감정평가사들의 모교방문 및 학생 진로상담, 장학금 전달, 감정평가 관련 상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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