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LG상사, 범한판토스 지분 51% 매입 마무리
뉴스종합| 2015-05-12 17:45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LG상사가 12일 해운 물류업체인 범한판토스 인수를 마무리했다.

LG상사는 이날 범한판토스의 주식 102만주를 3147억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LG상사는 범한판토스 지분 51%를 확보하게 된다.

범한판토스는 1977년 설립 후 전자ㆍ기계ㆍ화학ㆍ정유ㆍ건설 등 2500여개 고객업체를 상대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매출액은 2조원 안팍이며, 500억~700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알짜기업으로 평가받는다.

LG상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수익원 확보를 위해 범한판토스 지분 인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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