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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의 고민은?…"대학 진학, 높은 벽"
엔터테인먼트| 2015-05-12 17:59
배우 여진구가 현재의 고민을 털어놨다.

여진구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맡은 배역 소개와 각오 등을 발혔다.


특히 여진구는 "현재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많은 고민이 있다. 대학 진학 역시 고민이며, 이 작품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역시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대학은 갈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점점 현실로 다가오면서 지금은 굉장히 높은 벽"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아울러 "형, 누나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쏟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진구는 "아직 대학 진학은 하고 싶다"며 "진로와 동떨어진 전공은 피해야 할 것 같다.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것도 좋겠지만 앞으로 연기를 계속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에 연기에 도움이 될만한 걸 배워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여진구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정재민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첫 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35분.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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