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이광수를 위한 특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광수를 차지하는 사람이 최종 우승자가 되는 것.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멤버들은 이광수의 집을 기습적으로 방문했다.
이날 멤버들은 이광수의 집에서 20cm 이상의 머리카락, 새 이름의 폴더, 팬레터, 호피무늬 팬티,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등을 찾아내는 미션을 펼쳤다.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멤버들은 이광수의 집 곳곳을 헤집으며 사생활을 털었다.
멤버들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이광수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광수는 이를 닦다가 나온 뒤 제대로 헹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하며 멤버들의 뒤를 쫓았다.
결국 이광수의 집에서는 20cm 이상의 머리카락과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등이 발견됐고, 이광수의 집에서 짜장면 파티까지 한 뒤에야 시끌벅적한 집들이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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