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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실제로 한국 선수들과 사이는…”…솔직 고백
엔터테인먼트| 2015-05-19 06:34

스케이트 선수 안현수가 소치 올림픽 당시 한국 선수들과의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안현수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랑-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에 출연,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수는 소치올림픽 당시 빙상연맹에 불었던 비난에 대해 "가장 먼저 한국 선수들한테 미안했다“며 ”인터뷰를 하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었다. 선수들이 주눅 들거나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이됐다"고 배려심을 드러냈다.

이어 안현수는 "실제로 한국선수들과 사이가 좋다.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좋아졌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거다. 다른 나라 국기를 달고 경기를 한다고 해서 변한 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안현수와 아내 우나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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