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서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자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나라를 위해 큰 공을 세우고도 힘든 노후를 보내고 계시는 참전용사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5/19/20150519000400_0.jpg)
이 사업은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며 2011년부터 시작됐다. 효성은 2012년부터 4년째 후원해오고 있다. 효성은 올해도 다른 10여개 기업과 육군,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45명의 참전용사에게 새 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 6월 25일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사장단 40명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 및 현충탑 참배 행사를 가졌다. 효성은 전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장 인근의 국립묘지와 1사1묘역 결연을 체결하고 정기 미화활동을 벌이면서 호국보훈에 기여하는 기업 이미지를 쌓고 있다.
i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