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문화
[Worldwide]잉락 친나왓 전 泰총리, 징역 10년형 받나
뉴스종합| 2015-05-19 11:29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쌀 수매 정책과 관련한 부정부패 혐의로 19일 재판장에 선다. 잉락 전 총리가 유죄를 선고받을 경우 최고 10년형에 처할 것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이 날 보도했다.

앞서 태국 검찰은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쌀을 수매하는 정책을 펼치는 과정에서 수조원에 이르는 재정 손실과 부정부패를 야기한 혐의로 지난 2월 잉락 전 총리를 기소했다. 이와 별도로 군부정권은 잉락 전 총리의 정치활동을 5년간 금지시킨 바 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잉락 전 총리는 부정을 저질렀다기 보다 정책 실패를 막지 못한 측면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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