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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경험 있다면 나이 관계없이 발생가능…‘요실금’ 치료방법은?
라이프| 2015-05-19 17:50

직장인 여성 한 씨(36)는 최근 남모를 고통을 겪고 있다. 여분의 팬티가 없이는 출근은커녕 잠시 동안의 외출조차 꺼려질 만큼 소변이 새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말 그대로 ‘요실금’ 증상을 앓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것은 자녀를 출산하고 복직한 직후로, 한 씨는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에 커다란 타격을 입은 것은 물론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다. 

일반적으로 요실금 증상은 중년여성에게 나타난다. 실제로도 요실금은 나이가 많은 여성일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증상이다. 그러나 꼭 중년이상의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인 것은 아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 여성에게서도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병원에서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25∼84세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령에 무관하게 60%의 여성이 요실금을 앓고 있었을 정도다. 원인은 요실금의 발생이 연령에 의한 것이 아닌, 골반 아래 근육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즉, 요실금이 나이가 많은 여성에게만 생기는 병이 아니라는 것.

임신과 비만에 의해 ‘복압성요실금’ 발생했다면…

이와 관련 강남 SM여성의원 소성민 원장은 “요실금원인은 나이 뿐 아니라 출산이나 폐경기 호르몬 변화, 자궁적출술, 흡연, 비만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며 “특히 출산을 한 경우에는 골반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요실금에 걸릴 확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30대의 젊은 여성에게도 충분히 나타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소 원장의 설명처럼 요실금은 임신 및 출산과 특히 관계가 깊다. 1100여명의 임신여성 중 39% 정도가 임신 중 요실금 증상을 겪었다는 해외의 조사결과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6%는 출산을 하고 난 뒤에도 요실금 증상이 지속되었다고 한다.

임신 중 비만한 상태가 되는 것도 요실금을 생기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비만은 요실금의 가장 흔한 유형인 복압성요실금과 관련이 깊다. 때문에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중 과도하게 체중이 불어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소 원장은 “배에 압력이 가해졌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복압성요실금 외에도 소변욕구 느끼면 참기 힘든 절박성요실금, 요의를 못 느껴 소변이 넘치게 되는 일류성요실금, 이러한 증상이 섞여 나타나는 복합성 요실금 등 다양하다”며 “자신의 판단으로 요실금 증상을 이겨내려고 하기 보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요실금 원인 파악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요실금, 혼자 고민하기보다 ‘핑크타이요실금수술‘

그러나 요실금이 생기게 되면 많은 여성들은 병원을 찾기보다 혼자 고민에 빠지게 되기 쉽다다. 수치스러움을 느끼기 때문. 그러나 요실금을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심화될 수 있음은 물론 우울증의 원인 역시 될 수 있어 치료는 필수적이다.

특히 요실금은 TOT 요실금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증상이다. 강남 SM여성의원 측에 따르면 요실금TOT수술은 수술 중 방광이나 요도의 손상, 과도교정으로 인한 배뇨곤란과 같은 요실금 수술 부작용을 최소화 시킨 요실금 치료방법이다.

더불어 강남 SM여성의원은 TOT수술의 장점에 소 원장의 수술 노하우, 하루만에 검사부터 수술까지 모두 마칠 수 있는 원데이서비스,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수 있는 단독 예약시스템 등을 갖추어 젊은 여성들도 부담없이 요실금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것이 바로 강남 SM여성의원에서 실시 중인 업그레이드된 요실금 TOT수술방법 ‘핑크타이요실금수술’이다. 강남 SM여성의원 측에 따르면 TOT수술은 20분 이내의 짧은 시간 안에 수술을 마칠 수 있으며, 수술 후 바로 요실금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여기에 핑크타이요실금수술은 소 원장의 노하우를 통하여 정확한 장력조절을 해냄으로써 매우 뛰어난 요실금 치료 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원데이서비스를 가능케 했다고 밝혔다.

핑크타이요실금수술의 정확한 장력조절은 소변이 새지 않으면서도, 소변을 보는 것도 편안한 상태를 만들 수 있는 비법인 반면 이러한 장력조절에 실패할 경우 요실금증상이 남아 있게 되거나, 소변을 보기 힘든 상태가 되어 요실금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강남 SM여성의원의 핑크타이요실금수술은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1대1 예약시스템을 실시하여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당일검사, 당일수술, 당일퇴원으로 이어지는 원데이 서비스를 통해 직장인 여성들도 부담 없이 요실금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요실금 TOT 수술은 보험적용이 가능해 요실금 치료비용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 원장은 “여성들에게 출산은 매우 축복받은 일이지만 이로 인해 요실금을 앓게 되는 등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도 적지 않다”며 “임신과 출산 후에 요실금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요실금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함께 효과적인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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