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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기내 안전교육 강화
라이프| 2015-05-24 13:19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아시아나항공이 기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기본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훈련팀은 지난 22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신입 캐빈승무원 26명을 대상으로 항공기 사고 대응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22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안전교관이 신입 캐빈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실제세동기) 사용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날 훈련에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실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기내환자 발생 상황의 응급처치에 대한 실습이 이뤄졌다.

아시아나항공의 캐빈승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12주 3일의 훈련 기간이 필요하다. 그 중 안전훈련은 23개 과목, 총189시간으로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비상상황에 대한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훈련 교관은 국내외 기관의 전문자격을 취득해 훈련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안전훈련은 국제항공수송협회에서 실시하는 국제항공안전평가(IOSA)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항공업계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 8년간 약 2,400여명의 다양한 외국 항공사 승무원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한 안전훈련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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