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서지혜 기자]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2시16분께 발생한 화재로 중상자 1명이 발생하고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제일모직 김포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6시12분께 3단계였던 대응 단계를 1단계로 조정했으나 쉽게 불이 꺼지지 않아 7시1분께 다시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현장에는 펌프차 등 124대 631명이 출동한 가운데, 본부 소방행정과장이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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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