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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린이 법탐험 캠프 실시
뉴스종합| 2015-05-26 08:10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법에 대한 친근감 형성 및 법의식 제고를 위해 오는 6월1일부터 2박3일간 ‘어린이 법탐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여 기회가 어려웠던 저소득층 학생(25명)을 우선 모집하고 동 주민센터 추천과 학교 및 구 홈페이지 홍보를 통해 일반가구 학생(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아울러 양천구는 대전에 위치한 ‘솔로몬 로파크’까지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녀 올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변호사들의 생생한 법 관련 경험담을 들어보는 ‘법조인과의 만남’, 법 캠프를 통해 배웠던 내용을 복습해보는 ‘솔로몬 퀴즈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하게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법탐험 캠프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사회의 기본적인 약속인 법을 배우고 법과 더욱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관기관들과 협력으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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