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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해설가 송종국씨,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
뉴스종합| 2015-05-26 08:21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송종국 축구 해설가가 경기도정 알리기에 나선다.

경기도는 26일 오전 10시 남경필 도지사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송종국 해설가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송 해설가는 오는 11월 5~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홍보를 시작으로 2년간 복지, 문화, 체육 등 도정 전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지페어에 스포츠용품관이 처음 설치돼 국내 스포츠 관련 유망 중소기업 120개사(150부스)가 참가한다.”며 “스포츠 스타인 송종국 해설가가 스포츠 분야 중소기업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 해설가는 2015 지페어 매체광고, 홍보물 모델로 활동하며, 행사기간 중에는 킨텍스 현장에서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 해설가는 “뛰어난 품질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도움이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경기도의 좋은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는 유명 연예인 위주의 홍보대사 운영에서 벗어나 사업이나 행사 취지에 걸맞은 도민이나 경기도를 빛낸 인물을 분야별로 선정해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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