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생생건강 365] 환경적 유전으로 발병하는 ‘당뇨’
라이프| 2015-05-26 08:29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당뇨병은 유전적인 영향이 아닌 당뇨를 유발하는 식습관이나 생활환경 등을 가족들과 공유하면서 발병하기 때문에 ‘환경적 유전’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높은 연령대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등으로 젊은 연령대의 당뇨환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으며 건강검진 등을 통한 젊은 당뇨 환자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 150분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며 근육량을 풍부하게 만드는 근력운동의 병행은 혈당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근력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공장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액 안에 포도당이 정체돼 있을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도움말: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류혜진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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