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타코 벨, 술 판매 하려는 이유는?
뉴스종합| 2015-05-26 09:34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사람들이 패스트푸드점인 타코 벨에 자발적으로 술을 가져온 적은 있지만, 타코 벨이 직접 술을 판 적은 없었다.

하지만 시카고에 있는 타코 벨 지점 하나가 술을 판매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외신이 최근 밝혔다.


[사진출처=123RF]

외신은 시카고 위커 파크 쪽에 있는 타코 벨 지점 하나가 주류판매 면허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만일 면허가 허가된다면, 이 지점은 세계 최초로 술을 파는 타코 벨 지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일 허가가 나면 타코 벨에서 어떤 술을 팔게 될 지는 미지수이지만, 외신은 다른 멕시코 음식점들이 제공하는 것과 같은 멕시코 맥주 혹은 마르가리타를 팔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패스트푸드 체인 중 타코 벨만이 술을 팔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소닉, 버거킹, 셰이크 섁, 심지어 스타벅스마저도 지점에 술을 팔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음식점들이 술 판매에 적극적인 이유는 수익성이 매우 높고, 팔기 시작하면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외신은 덧붙였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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