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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갑옷을 입다…스타일별 추천 케이스 3選
뉴스종합| 2015-05-26 09:43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애플워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라는 분류를 벗어나 패션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2015년 하반기 ‘잇 아이템’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지난달 24일 글로벌 출시를 기점으로 일부 공급 차질이 빚어질 정도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죠. 국내의 경우엔 판매 일정이 불분명하지만, 해외 직구 사용자나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액세서리도 출시 전부터 화제입니다. 손목에 착용하는 특성상 스크래치와 손상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동영상공유사이트 유튜브에선 스크래치 정도와 복원 DIY가 게재될 만큼 사용자들의 우려도 앞섭니다. 흠집에 강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애플워치 전용 케이스가 필요한 이유죠. 우수한 보호력은 물론 TPO(시간ㆍ장소ㆍ상황)에 맞춰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슈피겐코리아 케이스를 꼽아봤습니다. 


▶‘있는듯 없는듯’ 그대로 보고 싶다면=애플워치를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사용하려 한다면 초박형 투명케이스가 제격입니다. 애플워치의 단순한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한 채 우수한 보호력까지 갖춰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 좋죠. 초박형 투명케이스 ‘리퀴드크리스탈’은 기기 본연의 디자인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전체 슈피겐 애플워치 케이스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높습니다. 유연한 TPU소재를 채용해 부드럽게 감싸주며, 정밀한 설계로 정확한 핏감을 제공합니다. 가격은 38㎜ㆍ42㎜ 모두 1만3900원입니다. 


▶거칠게 다루는 스포츠광이라면=아웃도어 활동과 운동을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애플워치는 매력적인 기기입니다. 다양한 헬스 기능이 탑재됐기 때문이죠. 확실한 보호력과 호환성은 물론 스포츠 활동에 어울리는 스타일까지 갖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겠죠. 애플워치 42㎜ 전용 ‘터프아머’는 날렵한 디자인에 케이스 내부 전면보호 창을 장착한 풀커버 형태로 제작돼 거친 활동에 적합합니다. 소프트케이스를 장착한 후 보호 창이 내장된 하드커버를 씌우는 방식으로 케이스 탈착도 편합니다. 탠저링탱고, 건메탈, 샴페인골드 등 총 3가지 색상 중 고를 수 있고 가격은 1만9900입니다. 


▶격식 있고 우아하게…디자인이 중요하다면=애플워치 그대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개성 있는 세련미를 뽐내고 싶다면 현대적인 느낌의 슬림핏 하드케이스가 좋습니다. 애플워치의 고급스러움과 하드프레임 자체의 모던한 매력이 클래식한 스타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기 때문이죠. ‘씬핏’은 애플워치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하드케이스입니다. 프리미엄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활용해 가볍고 얇습니다.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한 보호력은 기본입니다. 새틴실버, 샴페인골드, 스무드화이트, 스무드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38㎜ㆍ42㎜ 모두 1만3900원입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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