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주문형 반도체 및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생산 업체인 세미솔루션은 상시 녹화 기능이 정식 탑재된 최고급 사양의 프리미엄 블랙박스 신제품 ‘차눈-노바’를 개발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눈2WiFi’ 제품에서 인기를 얻었던 WiFi 기능이 탑재돼 있다.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핸드폰으로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녹화영상 재생, 설정변경 등의 블랙박스 제어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세미솔루션이 보유한 비디오 전용 영상 압축 기술을 채용해 영상 화질이 더욱 선명하고 사실적이다. 4.5” LCD 터치 스크린이 탑재되어 실시간으로 촬영 영상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 설정 시에도 보다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전방 Full HD. 후방 HD 카메라를 채택하여 가히 업계에 출시된 제품 중 최고급 사양의 블랙박스임을 자랑한다.
회사 관계자는 “캐쉬카우인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서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랙박스의 핵심기술인 보안 영상 관련 부품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업계 유일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미솔루션이 처음으로 상시 녹화 기능을 탑재한 것이 이번 신제품의 주목할 만한 점이다. 그 동안 많은 시중의 블랙박스 제품들이 주차 중 자동차 전원을 무분별하게 사용하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피해 사례를 낳았으며, 이에 동사는 그 동안 자동차 전원을 사용한 주차녹화를 철저히 배제해왔다.
세미솔루션 이정원 대표는 “신제품 출시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이번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 제품 신뢰도를 더욱 보장할 있게 되었다”며, “현재 추가적으로 출시 예정인 2종 제품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지속적인 고품격 신제품 출시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 밝혔다.
한편, ‘차눈-노바’ 제품은 현재 출시 기념 100대 한정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는 오는 6월15일까지 진행되며, 정상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에게는 GPS 기능 또한 무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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